치과의사의 어이없는 표정

2010-03-06
조회수 2650


지금 큰 아들이 26살이다. 그 아이 초등학교 때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그 결과를 들여다 본 의사의 표정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당신 같은 사람이 무슨 엄마야 하는 표정이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 주며 지금은 손 댈 수 없으니 나중에 봅시다. 하는 것이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잇몸이 엉망이고 그곳에서 나온 이가 들쑥날쑥 엉망진창으로 이가 나와 있는 것을 엑스레이로 보며 내 스스로 보아도 정말 의사의 기막혀 하는 표정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손 쓸수 없다는 말이 잠시 아찔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죽염이 있는데 하면서 치과를 나왔다. 큰아이 이가 그리 될 때는 의사의 표정대로 기막힌 엄마의 역할이 큰 것이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못 먹으면 스트레스 받는데 참는 힘이 약한 아이들은 어쩌겠는가. 아이들은 간절히 하고 싶은 것, 간절히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으면 심장이 상하니 아이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다 들어 주어라. 그래야 심장이 상하지 않는다. 아이일 때 심장이 상하면 모든 병이 거기에서 출발하여 심하면 손쓸수 없으니 아이에게 간절하게 원하는 일을 만들지 마라. 


만약 만들었다면 원을 들어 주어라. 또 아이가 간절한 울음을 울게 하지 마라. 그런 것들이 다 아이의 심장을 다쳐서 모든 병의 원인이 되게 한다.어른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나중에 뭉쳐 큰 병으로 오는데 아이는 오죽하겠느냐. 그러니 아이들의 마음을 상하게 키우지 마라 위에 적은것은 아버지께서 해 주신 말씀이다. 그렇게 듣고 살은 나는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것은 다 사 주었다. 요즘 아이들이 먹는것에 단 것 아닌 것이 몇개나 되겠는가. 그렇게 원하는 대로 해준 결과이기도 했다.

어쨌든 치과를 나와 정신이 번쩍 들어 아이에게 해준 것은 칫솔에 죽염을 듬뿍 묻혀 이와 잇몸을 골고루 구석구석 닦아 주기 시작하였다. 하루에 잠자기 전 골고루 닦아 준 것 그것이 전부였다. 아이 스스로 하면 죽염을 조금 묻혀 하므로 내가 일부러 죽염 양을 듬뿍 묻혀 닦아 주었다. 결과는 참으로 신비로웠다. 조금씩 좋아지는 듯 하더니 하루하루, 한달 한달 지나면서 일년 정도가 지나니 거짓말처럼 아이 이가 아주 고르게 위치를 잡았다.


지금은 자칭 미남이라 말하는 준수한 청년이다.



언어  |   한국어    ENGLISH

옥수정 죽염 | 대표자: 김윤옥

경남 함양군 병곡면 다볕길 82(월암리)
사업자등록번호: 492-41-01268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 2025-경남함양-00057 호

(사업자 정보 확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차자민
이메일 문의: 
ocksujung1926@naver.com

고객센터 055-963-7989

Copyright 2018 ⓒ OCKSUJUNG All right reserved

KG 이니시스 서비스에 가입하여 고객님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언어  |   한국어    ENGLISH

옥수정 죽염 | 대표자: 김윤옥
경남 함양군 병곡면 다볕길 82(월암리)| 사업자등록번호: 492-41-01268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 2025-경남함양-00057 호(사업자 정보 확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차자민 | 호스팅제공자: (주)아임웹 | 이메일 문의: 
ocksujung1926@naver.com 고객센터 055-963-7989

Copyright 2018 ⓒ OCKSUJUNG All right reserved

KG 이니시스 서비스에 가입하여 고객님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