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2014-02-17

사람들이 내 아버지 김일훈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구분지어 보았다. 스토커, 짝사랑, 낭도, 낭두, 화랑, 국선스토커, 짝사랑은 나만 사랑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며 산다. 아버지의 뜻과는 상관없다.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하고, 자신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방법으로 행동한다. 그러므로 의론이든 법론이든 자신들이 해석해서 실천들 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무섭게도 자신들이 가장 인산선생님을 좋아하고 자신들만의 실천이 대단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스토커나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그런 그들이 아버지께 받은 은혜들을 갚지는 못할망정 얼마나 엄청난 누를 저지르는지를 모른다. 지금은 새 법으로 넘어가는 충격의 과도기이기 때문에 기득권 세력들의 보이는 힘으로 가장 무서운 새 법으로 가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들 작두 속에 목을 넣어 주고 있는 것이다. 늘 아버지 인산선생님께서 자주 표현하신 겨울에 악쓴다고 봄 되더냐 겨울에 돈 낸다고 봄 되더냐 봄은 절로 오게 되어있다 하신 것처럼 인산선생님 의론이든 법론이든 때가 되면 절로 되게 되어있는 것이다. 각자 인연따라 조용히 실천하면서 때를 기다리며 살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겨울에 악쓰듯이 때가 되지 않았을 때 인산 선생님께서 세상에 더 많이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동하면 겨울에 악쓰는 것과 똑같은 일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봄은 절대 오지 않는다.

낭도! 낭두!

군대식으로 표현하자면 병사이고 부사관 정도이다. 그들이 아버지를 향한 마음과 행동은 그저 책을 읽고 조금 실천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참으로 무섭게도 화랑인척들 한다는 것이다. 화랑은 군대 계급으로 령급과 장성급이다. 화랑은 혹세무민하지 않는다. 인산선생님을 좋아하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실천을 무섭도록 하는 것이다. 실천을 무섭도록 한다는 것은 의론이든 법론이든 올바르게 해석하고 올바르게 행하기 위해 뼈를 깎듯 고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인산선생님 의론이든 법론이든 크게 펼쳐질 때가 아니므로 정신을 모으고 마음을 단련시켜 때를 기다려야만 한다.

화랑들 없다. 그러니 국선은 더더욱 없다. 그런데 의론이든 법이든 加減을 한다. 참으로 무서운줄을 모르는 철부지들이다. 어찌 覺者가 해놓으신 말씀을 加減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고 한심해도 너무 한심한 작태를 보면서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 스토커와 짝사랑만 득실거리고 낭도와 낭두도 찾아보기 힘든데 화랑은 어디있고 국선은 어디 있겠는가.

놀라운 인연법 인산 의론만 말하는자는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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