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효녀

오늘 어버이 날이라고 정민이, 민영이가 카네이션 화분과 케익을 사고 통닭과 피자를 사서 간소한 저녁 파티를 했다.

내가 오늘 느끼는 행복을 지구촌 사람 다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나는 85억명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아버지의 외동딸로 왔기 때문이다.

딸 바보이신 아버지의 사랑을 우주만큼 받고 살았다.

그러니 나보다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므로 나는 지구촌 사람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만 행복하면 너무나 미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대업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대업 자금도 하늘에서 보내 주실 것을 알고 있다.

지금은 돈이 사람들의 영혼도 다스리기에 그 돈을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싶다.

그리하여 영혼을 타락시키지 말고 맑고 깨끗하게 닦아 어둠 속에 갇혀 버린 영혼이 구제되게 해주고 싶다.

영혼은 천상에 존재 하지만 지상에서 쓰던 돈은 천상에서 종이조차 되지 않는다.

그런 하찮은 돈으로 귀한 영혼들을 구제해 주고 싶다.